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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ljj님의 글입니다
저는 5살 난 아들이 있어요.
이제 동생을 낳아쓰면 좋게는데
잘되지 않아요.
달 마다 꿈을 꾼답니다.
좋은 꿈을 꿀때도 있고, 또한 나뿐 꿈도 있어요.
그러면 이 달에 갖을까 말까 고민를 한답니다.
늘 나뿐 꿈이 마음에 걸여서...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 스러워서...
아이 갖는게 무서워요
또한 이아이가 잘 클수있을지
나를 가슴아프게 하지는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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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음을 편안히 가지세요.
제생각에 매일 꿈을 꾼다는건 정신적, 육체적으로 뭔가 불안하지않나싶습니다. 우선 아기를 갖기전에 자신의 주변을 살펴보세요. 나를 불편하게 하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고 해결점을 찾아보세요. 엄마와 아빠가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아기를 가져야 아기도 행복합니다.
또 한가지, 엄마가 걱정이 많은 성격인거 같은데 종교를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저도 문득문득 아이들이 염려스러울땐 매일 손잡고 눈앞에 묶어둘수도 없고 여간불안해 지는게 아닙니다. 그럴땐 아,이래서 사람에게 종교가 필요한가보다 생각합니다. 내 손이 미치지않는 시간과 공간속에서도 '지켜주시겠지'하는 믿음이 있으면 훨씬 마음이 편안해지고 든든해집니다. 한번해보세요.
새생명은 인간의 의지로 마음대로 되진않지만 '내안에 들어올 생명이라면 언젠간 오겠지, 그때 기쁜 마음으로 안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마음 편히 가지시고 큰아이한테 많이 잘해주세요. 둘째 생기면 엄마사랑 빼앗기니까요.
부디 마음편히 하시고 예쁜아기 가지시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