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 8개월(약 29주)의 예비엄마입니다.
며칠전 병원에 다녀왔는데
초음파사진에 아가의 얼굴이 태반에 좀 눌려있던군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전치태반이라고 하시는데
30주가 되야 확실하게 알 수 있고
지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절 안심시킬려고 하는 걸까요?

30주면 이제 일 주일 남았는데
일주일 후면 정상으로 될까요.
전 남들보다 배가 않나온 편이거든요.
겉옷을 입으면 아직도 제가 임신한걸 대부분 모르더군요.

그리고 뱃속의 아이도 태동이 그렇게 심하지 않고...
저희 친정엄마는 지금쯤 무척 심할거라고 하는데
제 뱃속의 아이는 너무 얌전한지....

암튼 걱정이 되네요.
임신 6개월부터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다음 주부터 회사에서 좀 도와달라고 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혹시 잘 못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요....

암튼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