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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출산징조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BY paulrosa 20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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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맘님의 글입니다

저는 이제 38주가 되는 예비맘입니다.
책에서 출산징조에 대해 나와있지만 실제로 겪은 엄마들의 말을 듣고 싶어요.
어떤 현상들이 생기면 병원에 가야 하는지요.

그리고 한번 엄지손톱 반만큼한 물이 팬티에 묻어있던데 이게 양수일까요?
양수는 어느만큼 나와야 새는거라고 할수 있나요.
의사선생님에게도 물어보지만 이런것은 엄마들이 더 정확하게 알것같아서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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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 물이 양수라고는 장담할 수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각하지 못하는 정도라도 양수가 새는지 알아보는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면 양수가 샌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조금씩 새는 경우 양수량이 줄어서 곤란을 겪는 경우는 없겠지만 양수가 샌다는 건 밖의 세균들도 태아에게 영향을 줄 있다는 말이니 조심해야겠죠. 그렇다고 뾰족히 무슨 방법이 있는 건 아니고 속옷과 몸의 위생에 좀 신경쓰시는 정도면 됩니다.
출산의 징후는 제가 겪었고 아는 바로는 가진통과 이슬이 있습니다. 가진통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저는 약 보름전부터 곧잘 가진통을 느겼습니다. 진통이라고하기도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런 배아픔을 가진통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그리고 큰 애때는 이슬이 출산하는 날 아침에 나와서 그날 아기 낳을 걸 알았거든요. 약간의 피가 썪인 맑고 진득한 액체 같은 거요. 누구는 그 이슬 색깔보면 아기 성별을 안다고도하더라고요? 빨간 선홍색이면 아들이고 핑크빛이면 딸이라고요. 둘째때는 23주에 이슬같은 것이 비쳐서 병원에 갔는데 진통이 오더라고요. 진통억제제로 진통 잡고 여차여차해서 달 채워 순산하긴 했지만요.
여하튼 제 경험으로 아는 바를 몇 자 적어봤는데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