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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BY 김혜수 2001-03-04

저즌 결혼4년이 조금지난 주부입니다.결혼과동시에 첫아이를 가지고 연년생으로 둘째를 낳았습니다.그전에도 그렇지만 지금은 너무 오랫동안 부부관계를 갖지 않고 있어요.푹 풀어져버린 아줌마가 된 제 모습이 싫어 졌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예전엔 애둘 키우느라 저도 생각없이 재냈는데 이제 좀 생활에 여유도 생겨서 돌아보면 너무 무심할 정도입니다.다른님들도 글구 사시는지 (참고로 애구 민망혀라.한달에 1~2 번정도) 그나마 지금은 두달째가 되어가는군요.남편은 피곤해서 그런다고 하는데...그게 다는아니지만 생활에 활력도 되는건데...결혼한지 몇십년 된것두 아니구..그리고한번할때도 시간이 넘 금방이여요,한10분안에 다끝남.전희고 그런건 아예없구요.드라마나 소설을 읽으면 저두 자꾸 연애감정이 살아나서 ..다른분들두 이런 꿈들을 꾸면서 사시나요?아님 저가 좀 이상한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