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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좀 부탁합니다.!!!


BY 슬픈이 2001-03-25

전 결혼3년째 들어서고 있는 4개월된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전 대학2년때 만난 남편과 4년의 연애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우린 결혼 2년전부터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남편도 저도 다 만족을 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전 결혼을 하면 더 좋아지리라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란것을 얼마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임신8개월째 관계후 심한통증을 느껴 안하기 시작한것이 7개월이 지난후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출산후 한번의 관계가 있엇지만 그것도 아무런 관심없는 남편에게 참다못해 제가 권유해 하게된 것이었습니다. 또 남편은 컴으로 포르노를 자주 봅니다. 임신기간에는 못하니까 어쩔수 없다고 이해했지만 이제는 저와 관계는 하려하지 않고 오직 그것에만 빠져 있습니다. 저도 보는거 이해합니다. 저도 가끔 그런거 보고싶거든요. 예전에는 남편과 같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해지는것같아(거의 매일봄) 아예 보지 못하게 했어요. 그래도 부부싸움이라도 할나치면 이때다하며 어김없이 보곤합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남편에게 용기를 내어 모든걸털어놓았습니다. 나랑하는게 싫어진건지 아님 보는걸 더좋아하는지... 왜 자기가 하는거보다 남이 하는걸 숨어보는걸 더 좋아하는 사람있잖아요. 그랬더니 며칠 생각좀 해 보겠다던 남편 입에서 정말 놀라운 소리를 들었습니다. 결혼후 줄곧 나랑하는게 시들했다고... 그전에는 몰래하는거니까 스릴이 있어선지 좋았는데 이젠 아니라고... 전 꿈에도 몰랐습니다.결혼후 신혼때 조금뜸할때도 있다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남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잇었다니... 전 사실 신혼시절이 좋아서 애도 늦게 가질려고 피임했었거든요. 그러나 그 모든게 그저 나를 위한 배려였을뿐 자신은 즐겁지 않았다는 것임니다. 남편은 회사 마치면 아기때문에 불이 나게 집에 옵니다. 그래서 바람을 피거나 하진 않는것 같은데 전 뒷전이고 애기만 물로 빠는것이 너무 서운합니다. 전 산후 후유증으로 머리까락도 많이 빠지고 살도 많이 쩌있어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전에는 남편의 사랑을 누구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다 나를 슬프게 않기위한 연극이었다니...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산후 변한 내 모습에도 자신이 없는데 남편에게 그런 소리를 들은 지금 너무 움츠러드는 기분입니다. 다시 예전처럼 서로를 원하던때로 돌아갈순 없을까요?
두서없는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조언 좀 해주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