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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2님의 글입니다
사회 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들로선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물론 직장에 가정에 그 일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된다면 큰 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연히, 본의 아니게 당하고 마는 경우도 많습니다.
누구에게도 설명하기 조차 힘든 어이 없는 일을
당하고 오해를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ㅇㅇ님 남편의 앞 뒤 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요 한 것은
그 과정에서 부인께 부끄러운 상황을 변명하기
조차 힘이 들고 괴로워 했을 남편을 한번 생각 해
주세요. -거짓인지 진실인지를 떠나서-
무엇 보다도 남편을 믿어 주세요.
아내가 믿어 주지 않는다면 남편은 정말 힘들고
괴로워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힘을 주세요.
-행복하세요-
--결혼11년째인 비슷한 또래의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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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죠?
충분히 그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저는 결혼 1년이 조금 넘은 주부지만, 연애를 7년
동안 했기때문에 남편의 눈빛만 봐도 훤하다고 생
각했어요.
그런데 가끔 남편이 회식한다며 새벽늦게 까지 집에
들어 오지 않고, 또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을때 옆에
여자 목소리가 들리면 무척 신경이 쓰이더군요.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되요..
그런데 남편분이 상대 여자분이랑 단 둘이 술을
마셨나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도 있을것 같아요. 단지 회식 자리에서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동료로 만난것이라면 그냥 눈감아 줄 수 있지
만 그렇지않고 단 둘이 만난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둘다 무슨 생각으로 단 둘이서 술을 마셨
겠어요. 남편에게 배신감이 들것 같아요.
저는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잠을 재우지 않고 꼬치꼬치 물어요. 잠결에 진실을 얘기하게 되거든요.
그냥 그냥 넘기면 남편도 그냥 그냥 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도 한 번 확실히 혼내줄 필요가 있어요.
방법은 한동안 말 안하기, 슬픈 표정, 화난 표정을
적절히 짓기 등등...좀 유치하지만... 암튼 무작정
참는건 절대 옳지 못하다고 봐요.
힘내시고 무서운 아내가 되세요....
참, 평소에 애교도 많이 떠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