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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성격차이


BY 구름위의 여자 2001-03-30

에전의 제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결혼 6년이면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계속 대화를 해보세요.

한때 우리부부도 그랬는데 세월이 가면서 제가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 했지요.

친구들중에 신혼초부터 화끈하게 남편에게 서비스 해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먹어서 반성하고 약간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되었습니다.

친구는 뚱뚱하고 못생겼는데도, 살림도 별로고,
그런데도 남편이 무지하게 잘해요
외출해서 돌아오면 양말까지 벗겨준다고 하데요(실제로 보았어요)

그걸보고 생각을 바꾸었지요.

부부간에 더럽고 부끄러울것이 무엇인가?
남편이 욕구충족이 안되서 다른여자 만나면 죄짓는 일이니까요.

제 생각에는 부인이 변화되기까지 시간이 많이걸립니다.저도 조금씩 조금씩변화되어 10년이상걸렸답니다.

아내를 사랑하시고 순결하시기를 원하는 섹시남님!
지속적인 노력과 대화를 시도하세요.

이십년가까이 긴세월을 인내하고 저의 성적 무지를 깨우쳐주기위해 숱한 노력을 한 제 남편에게 무지 감사하고 있답니다.

섹시남님은 좋은 남편이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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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남님의 글입니다

전 결혼한지 6년된 34남 입니다
아이는 하나 있어요
신혼초부터 별다른 트러블없이 지금까지
잘지내고 있으나.문제는 아내가 성관계에
넘 소극적이라 불만이에요
한번도 저보고 먼저 성관계를 갖자고
해본적이없어요.제가원하면 마지못해
하는척하구요 애무도 제가해줘야 하구
전 애무를 맏구싶은데 더럽다고 안해줘요
글구 체위도 한가지 정상위만 고집하구요
다른체위는 변태라고 싫어해요
전 다양한 체위 와 애무로 와이프를
기쁘게 해주고 싶는데 그게 맘대로 안돼네요
어떨땐 혼자 자위하는게 더 위안이 돼죠
서로 주고 받는게 있어야 되는데 일방적인
관계가 무슨의미가 있죠?
그렇다고 술집여자와 하는건 정말 싫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부부관계를 하시는지 궁금하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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