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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부부관계에 대해서


BY teajun01 200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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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님의 글입니다

결혼한지 1년 하고 2달됐고 2개월 열흘된 아기가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은 절 너무 사랑하고 또 성실하고 착합니다.
부부관계도 원만합니다.
고민스러운건 섹스를 할때 남편의 애무가 너무 간지럽고 또 흥분이 잘 안되서 삽입할때 아픔을 느낍니다.
술을 마시고 하면 좀 나은데 평상시에는 아퍼서인지 섹스가 그리 즐겁지가 않아서 아이 핑계를 대는데 신랑은 이해를 해줍니다.

섹스를 너무 거부하면 남자가 딴짓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지못해 응하긴 하지만 별로 즐겁지가 않구요
그리구 남편은 너무나 터프하고 성격이 급한 편이라 제가 더 고통스럽고 간지러워요.
저도 신랑을 사랑하는데는 변함이 없어요.
나이도 아직 젊구요

제 고민이 너무 이상했나요?
방법이 없을까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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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흥분이 안된상태에서는 삽입할때 아프쟎아요.
그럼 신랑한테 아직 준비가 안됬다고 얘기해요.
그리고 신랑이 어디를 만져주면 흥분되는지를 파악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해요.
참고로 전 가슴을 살짝 물어주면 흥분이 쉽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