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하고 2달됐고 2개월 열흘된 아기가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은 절 너무 사랑하고 또 성실하고 착합니다.
부부관계도 원만합니다.
고민스러운건 섹스를 할때 남편의 애무가 너무 간지럽고 또 흥분이 잘 안되서 삽입할때 아픔을 느낍니다.
술을 마시고 하면 좀 나은데 평상시에는 아퍼서인지 섹스가 그리 즐겁지가 않아서 아이 핑계를 대는데 신랑은 이해를 해줍니다.
섹스를 너무 거부하면 남자가 딴짓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지못해 응하긴 하지만 별로 즐겁지가 않구요
그리구 남편은 너무나 터프하고 성격이 급한 편이라 제가 더 고통스럽고 간지러워요.
저도 신랑을 사랑하는데는 변함이 없어요.
나이도 아직 젊구요
제 고민이 너무 이상했나요?
방법이 없을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