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 쯤일겁니다. 평소 술을 좋아하던 남편의 핸드폰에 찍힌 번호가 남편의 핸드폰번호 뒷자리와 똑같은걸 발견했죠. 그번호는 제아이의 생일인데 말입니다. 역시나 여자였더라구요. 어떤여자냐구요.
낮에는 보험설계사였고 밤에는 단란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도벌고 즐기기도하고 그 인연으로 보헙실적도 올리고 뭐 그런여자. 문제는 그여자에게도 4살먹은 아이가 있고 남편이 있는 주부였다는거죠.
남편은 그러더군요.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처음엔 이혼녀라고 그랬고 관계가 있던 다음날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해서 보험 들어달라고 하고 그렇게 한달을 넘게 되었다고. 제 남편이요? 그 여자에게 그저 재미반 호기심반 이상은 아니였죠. 남자들도 이미 유부녀라면,,, 남의 여자한번 갖고 논다는 생각이외에 뭐가 있겠습니까?
님도 상대방 남자의 호기심꺼리 밖에는 아니었을 거라는거 알고 계시는지, 섹스파트너 이상도 이하도 아니는거, 남는것은 불쌍한 여자에게 죄짓고 양심에 구멍뚫리느거 아니겠습니까?
배우자의 외도는 단순한게 아니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배신" "불신"을 죽는 그 날까지 가슴에 담고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용서"요? 아뇨. 이해하려 노력하겠지만 "용서"란 절대 쉽지 않을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의 배신이란 죽음보다 더하다는거 당한사람만 알수있죠.
사람에게는 누구나 금지된것을 꿈꿀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나 만이아닌 남도 생각해야죠. 그래야 사람이죠. 더 이상 죄짓지 마세요. 남편이 알기전에 자식들이 알기전에 그리고 그남자의 가족들이 알기전에 그만 끝내세요. 도대체 몇사람이나 더 고통받기를 원하시나요? 단순히 님의 삶의 활력을 위해서 왜 죄없는 여자에게 고통을 주려 합니까?
분명 님의 남편도 바람을 피우고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 않다면 이미 알고 있거나...
정상적인 부부라면 직감적으로 낯선이물감을 느끼게되지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