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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따로, 현실 따로...


BY 싱그런 과일 2001-04-25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생각과 현실이 잘 맞아 떨어지나요?
믿어야지 하다가도 술 먹고 늦게 오는 남편을 보면 또 의심이 가고...
아침엔 또 후회하면서도 별 지져분한 상상하다가 혼자 지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불륜이나 삼각관계등등
별라별 생각이 다 스치죠.
난 이게 뭔가 하면서 기다리다 지치고...
바가지도 이젠 소귀에 경 읽기...
그렇다고해서 가정에 엉망이거나 외도하는건 아닌것
같지만 생각은 온통 꼬여서 반복 합니다.
여러분들은 술먹고 늦는 남편들을 기다리는 지혜가 있으신지요?
그럴땐 바가지 안 긁고 잘 넘기는 기지가 있으시면 저에게도...
참고로 전 애가 아직 없고 결혼 3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