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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내가 밝히는 여자일까?님은 바보


BY nineteen22 200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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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님의 글입니다

솔직히 저희부부는 결혼하기전부터 섹스를 해왔으니까
섹스 기간은 2년정도...
근데 요즘은 무척 신랑이 일에 치여 살아서 항상 피곤하다고 합니다.
뭐 저두 같이 일하면서 피곤하긴 한데두..
밤이 되서 같이 자려면 저 섹스가 하구 싶어여..
요즘은 보통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예여
여기서보니까 저희정도 된 부부들은 일주일에 3-4번정도 한다는뎅 그럼 격일로 한번씩하는건데..
무지 부럽습니다.
요즘은 자기전에 항상 신경질을 부립니다 피곤하니까 항상 그냥 자길 원해여 우리 신랑은
그러면서 저보구 밝히는 여자래여...
내가 정말 밝히는 여자일까 절대 아니라구 생각하거든여.. 일주일에 한번 해줄까 말까 하면서 그런소리하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
신랑이 누워서 가슴을 항상 만집니다..
그럼 전 끝까지 책임안질꺼면 만지지마 하면서 섹스를 간접적으로 원하지여.....
하지만... 그러구나면 등 돌아서 자버립니다.
등돌자마자 코고는데....... 난 신경질두 나구 잠두 안오구......정말 남자들은 피곤하면 성욕이 안생기나봐여.....
나두 하루종일 밖에나가서 힘들게 일하구 들어와두
성욕이 생기는데......
내가 비정상인건지 울 신랑이 비정상인건지
선배님들 말좀 해주세여.....
저 정말 잠자리로 스트레스 받는거 싫어여....
오늘도 화가 납니다.
분명이 오늘도 그냥 잘거니까......
자위 그런거 하라구 말씀하시더군여
근데 자위는 자위고 섹스는 섹스 아닙니까...
전 섹스에서 느끼는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 섹스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신랑과 같이 몸을 만지면서...... 사랑을 속삭이구
정말 가장 깨끗한 그런 욕구를 느끼구 싶어여..
어느누구나 섹스를 위한 섹스를 원하지는 않을꺼예여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피곤해두 그렇게 몸과 정신으로 사랑을 속삭이구 싶은데..... 제 신랑은 오늘도 피곤하다구 그냥 잘것 같네여
정말 약이라두 먹어서 이런 성적인 욕구를 제 남편 수치에 맞춰 났음 좋겠어여... 아님 나두 무지 피곤한 일을 해서..... 성욕을 같이 잠재워 놓던지여...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여...
정말 잠자리뗌에 남편이 자꾸 미워집니다.
남편은 밤이 무섭데여.. 자꾸 이런걸로 제가 스트레스를 또 주고 있다고..... 일뗌에 스트레스 잠자리뗌에 스트레스.....
정말 이럴때 얘전에 신랑이 하자구 조르던 그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내가 왜이렇게 비참하게 됐는지...
윽~~~~갑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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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바보예요. 남편분이 그러는거는 님한테 실증을 느꼈다는 거랑. 한가지는 남편분이 조루증일 겨우가 크다고 봅니다. 나이가 아직 젊으신데. 님께 조루증이라는 사실을 알리기가 겁이나서 잠자리를 피할수가 있거든요. 또 한가지는 다른 여자가 있는듯..........
제가 아는사람하고 비슷해서요. 아마도 저에 답변이 정확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