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happy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짜피 병원에 갈텐데 하루 이틀 미뤄서 좋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하루라도 빨리 가서 아기집이 위치는 좋게 잡혔는지, 그리고 산모의 몸은 건강한지를 알아보는게 낫지요.
아마도 주위에서 좀더 있다가 가라고 하시는 분들은 너무 일찍 병원에 가면 혹여 태아가 너무 작아서 초음파로 잡히지 않는 걸 염려해서 그러시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엔 기술이 좋아서 거의 다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주만 되어서 태아의 심장소리를 약하게 나마 들을 수 있는데 초음파로 안 잡힐리가 있습니까? 물론 태아는 아주 작은 콩알 같아서 잘 뵈지 않을테지만 아기집만큼은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도 4주가 조금 넘어서 가 보았는데 아기집이 확연하게 보이고, 아주 아주 작은 점을 가르키며 태아라고 해서 무척이나 신기해 했었답니다.
그리고 임신중에 하는 검사들은 각각 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답니다. 처음 진찰을 받을 때는 우선 애기가 자리를 잘 잡았는가 초음파로 알아보고, 산모의 혈액과 소변검사로 빈혈여부나 그외의 각종 병에 대한 면역체계등을 검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임신 8주, 12주...뭐 이런 식으로 때에 맞춰서 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기형아 검사도 임신 초에 하는 검사가 있고, 임신 중기가 되어서 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물론 임신 말기에도 하지요.(이때는 안면기형검사를 3차원초음파로 하지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모카드에도 설명이 잘 되어 있을 테구요.
제 생각에도 5주나 6주 쯤 가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 모르시니 그냥 오늘이라도 병원에 가 보시는 게 옳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