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9년차 입니다.
두아이의 엄마이가도 하구요.
그런데 저희 부부는 사정상 떨어져 지낸답니다.
두달에 한번, 한달에 한번 만날 수 있구요.
전화통화를 자주 하는편인데요.
어느날 정말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그이가 술을 좀 먹었드라구요.
처음엔 아이들 안부와 집안일 ...이것 저것 서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남편이 저랑 하고 싶어서 죽겠다는 겁니다.물론 저도 마찬가지지요.
밤마다 밀려오는 외로움이란...떨어져 살지 않으신분들은 이해하기 힘들려나?...어쨌든 그래요...
우리남편하는말이 지금 참기가 너무 힘들데요.
그러더니 저한테 제손으로 가슴을 만지라는거예요.
(사실 전 자위행위를 못하거든요)
처음엔 싫다고 하다가 어떻게 자연스럽게 만지게 되었어요.그러다가 서로의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끝까지 갔답니다.
그 순간은 정말 그이가 옆에 있는것 같이 느껴졌어요.
난생 처음으로 폰섹이라는걸 해보게 되었지 뭡니까.
기분은 좋았지만...어쩐지...변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좀 찝찝하고 괴롭네요.
남편은 이제 다시는 이런거 하지 말자고 그러데요.
저도 그러자고 했구요.
...
저희 부부가 이상하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저희 부부가 정말 나뿐 짓 을 했을까요?
사실 요즘 어떻게 내가 이런일을 했을까하는생각에
머릿속이 여간 심난한게 아닙니다.
휴~~~~~~~~
지금 제맘이 복잡난해 하니 말이 두서가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