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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1108님의 글입니다

피임 안한지 몇달 되었어요.
생리가 불규칙해서 언제가 배란일인지 대충 관계를
갖는데, 조금씩 불안해져서요.
검사 받는거...
많이 아픈가요?
비용은 얼마나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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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임신이 되지 않아서 병원에 가 검사를 해봤는데여~~ 먼저 피를 뽑아서 호르몬 검사를 하고 자궁 내진을 해여(초음파라고 하져!)
그런데도 임신이 되지 않고 문제가 있으면 나팔관 방사선 촬영을 해여. 나팔관이 막혔나 검사하는 건데 이건 좀 아파여.
아기를 가져본적이 없는 관계로 아기 낳는 아픔은 잘 모르지만 그것만큼은 아닐지라도 좀 아팠어요. 그래도 참을만 하고 한 30분 정도 걸리고 엑스레이 사진 찍을때처럼 이렇게 저렇게 움직여가며 사진 찍어여.
그리고 남편도 같이 가서 정자에 문제가 없나 검사해 봐야 해여.
만일 님한테 무슨 문제가 있으면 남편도 검사를 해봐야 어떤 시도를 할수 있으니까 병원에서 같이 오라고 해여.
병원비는 종합병원에 가서 했는데 초음파 한번 할때 2만 4천원이고 나팔관 검사는 10만원 좀 넘었어여.
생리 주기가 잘 맞지 않으면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하면 되고 그것도 아니면 배란 유도 약이나 주사가 있으니까 그리 걱정할것 없구요... 맘이 일단 편해야 될것 같아요.
배란이 잘 되게 하려면 자신의 몸무게의 5페센트를 두달에 걸쳐 빼면 좀 잘 된다고 해여...
그냥 맘 졸이지 마시고 간단한 검사부터 해보는것이 좋겠어여...
행운을 빌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