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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비님
어차피 3년을 참았으니 조금만 더 참아보세요
저도 방문만 열면 시부모방이랑 연결된 집에서 같이 살았죠,더구나 아침이면 노크 한번 안하고 불쑥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런 분들이랑....
거기다 방문이 헐거워 저절로 문이 열리고 여름이면 덥다고 문 열어놓고 자라고 하시고...
남편더러 애들때문에 복잡하니 따로 자라고 하고...
정말 제대로 잠자리한번 할 수 있었겠어요
소리한번 낼 수 없던 환경이었다니까요
근데요
분가를 하고 나니 남편도 다르고 나도 달랐어요
편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 ...
그게 필요했던 거죠
서로에게 열중할 수 있고 다른 곳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그러니 자연히 좋아지대요
그러니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님의 남편은 부모님에 대한 맘이 또 다른 사람들과 달라 더 한가봅니다
그리고 여기 아컴에서 자주 나오는 말처럼 여자가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금방 적극적인 남자로 변할 분은 아닌것 같거든요
두분이서 저녁에 술 한잔 하시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본인이 바라는 성생활에 대해서도 천천히 얘기해주세요
좋아질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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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 왜 그때 그런생각을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게 있는데요
호텔이나 여관에 가서 정말 맘 편하게 하고 오세요
밖에서 저녁먹고 술 한잔하고 우리도 저기가서 한번 하면 어떨까?하고 남편을 유혹해 보세요
그것도 지나면 추억이 될 거예요
조그만 위로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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