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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어찌 이런일이!!!


BY 아쉬움 200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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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님의 글입니다

오늘 남편의 멜을 확인을 해 봤는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비번을 알아서 몇번 봤었는데 신랑이 그걸
알았는지 비번을 바꿨더라구요. 그러고서는 그냥
말았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다른 번호로 확인을
하니까 들어가데요.
근데 까페 가입을 한걸 보니 순 섹스에 관한 까페
더라구요. 그것까지는 괜찮은데 회원정보를 보니
모두 미혼으로 해 놓았더라구요.
전 이제 결혼한지 8개월정도 되구요. 임신4개월째의
신혼이랍니다. 그렇다고 부부관계가 좋은것도 아니구
원래 포르노를 좋아하는 신랑이어서 많이 이해를
하는 편인데..... 임신한것도 제가 억지로 기간을
맞추어서 했는데 신랑은 자기가 관계를 무지 잘하는
줄 알아요. 전희도 없이 삽입하고, 몇번의 피스톤
운동이면 사정을 하지요.. 근데 제가 무지 좋아하는
지 알아요. 전 자존심 상할까봐 되도록이면 얘기를
안한것 뿐인데.....임신해서 오히려 제가 더 하자고
조르는 편이거든요. 오늘 완전히 배신감이 드네요.
신랑과 전 요즘 사이가 별로 좋지 못하거든요.
결혼후 시댁에서 사는데 제가 지금 정신쇄약까지
걸릴 정도로 신경이 날카로워 져서....
다행히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죠.
가정교육이 전혀 없는 사람과 같이 사려니 정말
힘이 드네요.... 근데 시아버지는 그런 자기 자식이
아직도 흠이 없다고 하는데...
얘기가 길어졌네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가 않는데
어떻게 해야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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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물어보구 싶네여.
왜 남편의 멜을 확인했나여?
의심점이 있나여?
같은 여자의 입장이지만 님이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남편이든 님이든 서로 사생활이 있는건데 쓸대없이 멜을 확인하는건 넘 보기가 안좋네여.
그 사실을 알구나서 기분 나쁜겠다는건 이해가 가지만 안 봤으면 편했을껄 하는 아쉬움이 있네여.
바람을 핀것두 아니구,본능적인 남자의 현상을 넘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네여.
임신때문에 예민해질수가 있지요.
그치만 자신을 잘 감지하시구,신랑께는 화내며 멜을 봤다는말 하지 마세여.
그럼 오히려 이상한 여자라는,도리어 화를 받게 될지두 모르니....
남자들은 다 그래여.
조금만 너그러히 생각하구여,담부턴 그러지않도록 자기만의 남편으로,아내만을 사랑하는 남편으로 마드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