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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친버스님 얘기에 동감...


BY 동감... 2001-07-11

잘 생각해보십시여.
저두 놓친버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삶은 살지 마셔야죠,
뱃속의 아이라고 지금 행복하겠습니까?
엄마가 행복해야 태아도 행복한데.,
앞으로 태어나도 이런일이 반복된다면...
그리고 신랑이 위해주지도 않는다면...
많이 생각 해보시고 선택을 하셔야 될것 같은데.,
신랑이 앞으로 변하게 되면 더욱더 기쁜 일이지만.
현명한 선택하십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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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님의 글입니다

님들의 충고 고맙습니다.

결혼후 두달정도에 시누에게도 도움을 청해보았고,
그로부터 두달후에 신랑에게 여기 아줌마 사이트 얘기
를 하면서 아내를 두고 남편이 그렇게 마스터베이션을
하면 안된다. 아내가 기분이 나쁘다고 좋게 타일렀죠
근데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처가집에 아주 잘하는것도 아니고, 처가집에
서 왕따예요.
그러니 제가 속이 안상하겠어요. 결혼한지 얼마나 되
었다고.....

어제는 더 황당한 일이....
멜을 정확히 다시한번 꼼꼼히 살펴보았더니 남과여의
사귐을 주선하는 사이트에 두군데나 가입을 했더라구
요. 한곳엔 그냥 가입만.... 근데 다른한곳에 가입한
프로필을 보았더니 자기는 설 살고 어디를 다니고
연봉이 얼마구 하룻밤의 사랑을 할수 있는 촉촉한
여자를 원하다고...그리고 자기를 흥분시키는 것은
남의 애무 엿보기, 옷 천천히 벗기, 섹스비됴이고,
파트너에게 바라는건 애태우는 애무, 만족한 탄식을
줄사람, 그리고 하룻밤의 사랑이랍니다.
얼마나 열이 받는지... 그사람 멜에 있는 건 모조리
카피를 다해놓았답니다. 그리고 장인에게 알리고
시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했답니다.
근데 퇴근후 들어갔더니 시아버지가 저보고 남자가
장난으로 한번 한걸 그렇게 크게 확대를 하느냐?
월욜날 시어머니에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시엄마가 시아버지에게 신랑을 혼내야 겠다
고 대충 얘기를 했더니 그것 가지고 그런다고 하면서.
그래서 제가 어제 카피를 한것 보여드렸습니다.
증거가 있어야 발뺌을 안하죠.
시아버지에게 막 대들었어요. 섭섭하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하면서요....
어제 시댁어른들이 신랑을 혼냈는데 확실히 자식
교육을 제대로 시킬만한 분들이 못되는 것 같더군요.
너무 강도가 약하더라구요.
신랑이 방에 들어와서 아무말 안하더군요.
저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라고 했다는데...
그래서 저도 어제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오늘 한판 뜰라구요...
이런 배신감이 있나요? 아마 장인어른은 그냥 안 넘어
가실겁니다. 무지 무서운 분이 거든요.
어쩌다 여자만나서 차한잔하고 밥한끼먹다 얘기가
통해서 자주 만나다가 친해져서 정들어 바람을 폈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죠. 동기가 그렇지 않았으니까요.
근데 이건 동기자체가 불손하죠.
그걸 전제로 만나는 거니까요.....
다시 한번 리플 부탁드립니다.
지금 뱃속의 아기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임신 18주 정도 되었는데....
임신해서 신랑이 그럴까봐 제가 맨날 하자고 졸랐었
는데... 그런 노력이 무의미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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