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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이라고 아세요?


BY 삔 2001-10-03

몇일 전부터 가렵고 따갑고 밀가루반죽같기도 하고 녹은 치즈같기도 한 분비물이 나와서 많이 불편합니다. 병원에 가서 흔한 세균에 의한 감염이라고 진단을 받고 처방따라 약도 먹고 바르고 넣고 했는데(어제), 효과가 없는 것 같애요. 삽입제를 넣고는 더 심해졌지요. 부작용이 난건지 어쩐지... 여기 외국이라 도움받을 사람이 없어요. 병원에서는 바로 나아질 꺼라고 하면서 일주일 후에 오라고 했거든요. 의사도 오늘은 클리닉이 없다네요. 아픈데....
한국에서는 치료가 얼마나 걸리나요? 얼마나 오래동안 아파야하나요? 그냥 낫는 경우도 있나요? 치료후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말못하는 병이라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한국아줌마들 추석치르느라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