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7년 됐습니다. 연애도 6년이나..
물론 혼전에 관계를 가졌었지요. 근데 그때도 난 너무 하기 싫었습니다. 자길 사랑하지 않느냐는 협박(?)에...암튼 몰래 하는게 싫어서 결혼이라는 걸 했는데..
점점 그이가 다른걸 원해요. 어느님도 남편이 오랄섹스시에 정액을 먹으라는데 우리 남편도 자꾸... 전 정말 싫거든요. 근데 그걸 먹는 모습을 보면 자기가 더 흥분이 된다고...근데 정말 싫어요. 또 요즘엔 자꾸 기구를 사 와서 써 보자고...전 제 몸에 다른게 들어오는 건 정말 싫습니다. 전 한번도 남편의 삽입만으로는 흥분을 한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절 위해서 사 왔다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저 자신이 원치를 않는데...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남편을 사랑은 하자만 내가 생각하는 그런 거 외의 방법으로는 하고 싶지않아요.
요즘은 정말 성(?)격 차로 이혼할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그냥 아무짓도 안하고 자는게 더 좋은걸 어찌하나요.
친구들 한테 묻기도 그렇고 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참 전 삽입만으로는 오르가즘을 느낄수 없는데 다른 분들은 안그런거요?
님들은 남편이 너무 안해서 고민이라는 분도 계시던데 그걸 읽으니깐 우리 남편이 요즘 힘들겠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발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