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식이 무섭습니다. ㅎㅎㅎ 전 아직 아기는 없지만 아이들을 가르키는 유치원교사로서 도움이 될까해서 리플을 달아봅니다. 자유활동시간이면 아이들이 모여 소곤소곤 나누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저도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할때가 간혹 있습니다. 울엄마 아빠는 밤에 홀딱벗고 뽀뽀한다. 울 아빠는 울 엄마 배위에 올라가서 잔다. 는 둥. ㅎㅎㅎ 정말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라도 피하라는 이유는 깜깜한 곳에서 엄마아빠가 아무도 없는곳에서 몰래 하는 행동들이 아이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인다는거죠 즉 원에 있는 장난감을 몰래 가방에 넣어가는 그런 기분 말입니다. ㅎㅎㅎ 설명이 적절한지 모르겟네요~ 암튼 급하시더라도.. ㅎㅎㅎ 꼭 사랑은 아이들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