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줌마싸이트 알게 되었는데요. 이곳에 와보니 징말 공감하는 부분이 넘 많구 배울점도 아주 많더라구요.. 매일매일 한번씩 들어오지만 막상 글을 올리려니 좀 부끄럽네요. 저희 아기는 이제 15개월입니다. 저희아기는 엄마아빠가 함께 잠자리에 들어 잠자는 분의기가 조성되어야 그제야 잠을 잡니다. 두사람중 한사람이 자지 않으면 꼭 데리구 와서 옆에서 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잠도 오지 않는데 같이 누워 있다보면 어느새 감정이 자라나 아이는 자지도 않는데 급할때가 있어요. 울아들은 이불을 덮고 자지 않아서 이리저리 구르면서 잠을 청하구 있을때, 저흰 이불속에 둘이 함께 있으면서 속닥거리거든요 그럴때면 아이가 유난히 다른날보다두 일찍 잠을 자서 혹! 아이가 아는건 아닐까 넘 걱정됩니다. 어느신문에선가 아이들에게 절대 들키면 안된다구 했던데... 이렇게 어려도 아이가 아는지? 아님 조심을 해야 하는지.. 아이한테도 미안하구,,, 아이 생각하느라 집중할 수도 없어서.. 끝나면 짜증이 납니다. 저흰 30대중반의 부부지만 합궁하는 날은 그리 많지가 않거든요.. 둘다 별루 관심이 없는지 몸이 피곤해서인지 어쨌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우리가 좀 심한가요.... 그러니 어쩌다 한번도 이런지경이니 어찌해야할찌 모르겠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릴께요.. 넘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