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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해........


BY jjh127 2002-04-26

쩝쩝.. 매일 먹는 반찬은... 아무래도 맛이 없겠지.. 오늘 한번 괜시리 안하던짓 하구 자존심 상하네여. 매번 유혹의 손길은 남편이 내밀었지만 오늘밤엔 색다르게(?) 내가 먼저 유혹하고픈 생각에 키스하려고 입술을 갖다대었더니만 이남자.. 뒤돌아 자는척하네여.. 무안하게시리.. ㅠㅠ 자존심 상한체 뒤돌아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빠지대여. 난 항상 남편이 원하면 내가 피곤해두 항상 받아주곤 했는데 왜 내가 원할땐 자기기분에 따라 달라지는건지.. 불공평해! 화가 나 이남자 어디두고보자며 밤에 굶길꺼라며 결심을 해보지만 밝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걱정먼저 앞서고... 한숨쉬며 또 생각해보니 난 정말 바보인것 같네. 육아문제에 있어서도... 남편은 애기가 6개월이 다되도록 5분이상 같이 놀아준적도 없고. 허나 난 큰소리높여 그문제에 대해 따져본적 없네. 다만 내가 참는게 낫지싶어 속으로만 터뜨리고 삐지는것이 고작. 곰인가? 바보다. 정말... 나도 세다면 센 용띠인데 왜 소(남편소띠)를 못잡고 기는건지 잘 모르겠다... 아~ 그립다. 연애시절 은밀한 대화를 즐겼던 비디오방, 학과실(^^;) 그리고 모텔.. 여잔 튕겨야 제맛이라고요?? (밑에 어느분이..) 힘들어여. 전. 결혼하고부텀 튕긴다는거 쉽지 않던데.. 여잔 결혼하면 남편에 대한 맘이 더 커지는데 왜 남잔 더 작아지는건가여... 이유가 뭐대여? --------tkfkd님의 글입니다.--------- 속상하시겠어요...전 결혼한지 3년됐구요...14개월된 아이도 있어요...저도 결혼한지 3년이 되었지만 제가 한번도 요구해 본적이 없어요...근데 남편은 제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그 정도로도 유혹으로 느끼더라구요...전혀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도 말이예요...남편은 제가 더 유혹적으로 대시하기 바라지만 성격상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신혼때는 남편의 불만이 많았어요...꼭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날 안는것 같아 기분이 씁쓸하다구요...너무 노골적인 대시 말구 은근히 해보심이...스킨쉽부터 말이예요... 그리구요...육아문제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잘노는 아이랑은 같이 있어도 보채기 시작하면 힘들어 하더라구요...저도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었을때 남편이 너무 소홀히 하는것 같아 일요일에 모자란 잠좀 보충해야겠다며 2시간만 아이를 봐달라고 하고는 방으로 들어가 모르는척 해버렸죠...걱정은 되지만...그날일이 힘이 들었는지 그 이후론 좀 달라지더라구요...말로써 힘들다고 말하는건 투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수 있어요...행동으로 옮겨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