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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밤 작업 현장 딸에게 발각 이일을 어쩌나...


BY 어렸을 때 2002-05-15

저도 7살 때쯤 그랬었요. 너무 놀라 그냥 수돗가에 앉아 펑펑 울다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엄마는 거의 말도 못 꺼내시고 아빠는 아예 생각을 안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본 것에 대해서는. 사실 어렸을 때의 일이지만 오히려 어리기 때문에 더 큰 충격때문인지 쉽사리 지워지지 않더라구요. 전 그때 부모님이 설명을 좀 해주었으면 했어요. 그게 나쁜 짓이 아님은 다 아는데 왜 부끄러워하세요. 그러면 아이들 생각에도 그게 굉장히 안 좋은 것으로 인식되니까 설명해 주세요. 혐오증이 생길 수도 있긴 하죠. 제 친군 잠자리 하기 싫어서 독신으로 살겠다는 친구가 있기는 한데요. 사실 전 아니거든요. 근데 저도 모르게 죄책감 같은게 드는 건 있어요. 그리고 누가 혹시 보고있지만 않나 눈도 멀뚱 멀뚱 뜨고 있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웃긴 장면이에요. 그러니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꼭 꼭 설명해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