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고 들어오면 관계를 요구하는 못말리는 남편 땜시 어쩔수 없이 응해주고 있는데, 그만 우리집 8살 공주님께서 봐서는 안될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으니 이일을 어쩌나요? 벌거벗은 알몸과 신음소리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생각하니 아침에 딸아이 얼굴을 제대로 쳐다 볼수가 없네요. 엄마 어른들은 왜 발가벗고 키스를 하는거냐고 물었을땐 정말 쥐 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절대 결혼 하지 않을 거라는 군요. 이유인즉, 발가벗고 키스 하는게 싫어서 절대로 결혼은 하지 않을거라나요... 워메~~ 어쩜 좋데요? 저 좀 도와주셔요..... 뭐라 얘기를 해줘야 할지 난감 또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