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2주때 무시무시한 구충제를 먹었었답니다. 임시난줄알고 병원을 3군데나 다니면서 이상이 없나 확인에 또확인을 했지요.. 문제는 주의사항에 임산부 복용금한다고 있었거든요.. 시어머니 아이 지우라고 하루가 멀다하고 난리를 치시고...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에게 집착하고 맘편하게 먹고 그냥 잘먹고 잘자고 했습니다. 지금요? 멋진 싸나이로 태어나서 잘자라고 있지요.. 아이에게 이상이 있는것은 아닐지 걱정하는것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까지도 하는 고민입니다.. 지금하시는 고민은 임신한 엄마들에 모든 공통적인 고민이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배가 당기고 살살 아픈것은 저도 그랬습니다... 많이 움직이지 말고 잘먹고 맘편하게 있는것이 최고입니다... 아주 예쁘고 건강하고 귀한 아기를 출산하시길 기도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