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56

남편 술버릇..


BY 힘든녀 2002-05-29

어제 일문제로 술한잔하러간다기에 10시에 마쳐서 새벽 5시에 들어왔더군요 후훗...기가막혀서 무슨 일떔에 만나는지 몰라두 남자분들 도대체 술한잔하러가면...어느정도 잇다가 들어오시는지... 이제 저희는 산지와 결혼하지와 합하면 한 1년 좀 넘었씀다 술만 고히 마쉬고걍 자면 좋으련만 내가 무슨 잔소리 하면 집에 있는 물건을 던지고 어젠 너무 어이없고 휴대폰이고 안경이고 던져서다부러뜨리더군요 넘 겁나고 나한테는 때리지는 못하구 물건던지는게 일입니다..정말 할말두 없습니다 저두 한성질하지만 우리남편도 분을 참지못하구 ...나보다한성질합니다..정말 울고 싶어요 요즘은 이문제 뿐아니라 남편결혼전 빚문제만해도 머리 아픔니다 맞벌이하는 저도 쉬고 싶습니다 애기 놓고 남편벌여다 주는돈으로...정말 이런 문제땜에 내가 더불만이 있을른지도 모르죠...정말 이혼은 하고싶은데 주위 어른들이나 우리부모님...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그렇게는 못합니다...그리고 전 남편을 사랑해요 ..그냥 아무 걱정안하는 저자신이 되었으면 좋갯어요 어쩔땐 제성격이 넘미워서 죽고 싶은 적이 많아요.. 오늘은 남편이 미워죽겠어요 한숨만 나올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