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ra9090님의 글입니다. 님의 답변을 듣고나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그런데 저의 걱정이 끊이지않네요. 얼마전에 병원에서 기형아검사를 받았는데 다시 재검사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다운증후군검사에서 정상수치가 낮다구요. 완전 기형아는 아닌데 그렇다고해서 완전정상은 아니라구요. 수치가 정상하고 비정상중간에 딱 걸렸다고 볼 수 있었요. 결혼한지 3년동안 유산도 2번이나 한 터라(신경성과 스트레스로 인해..) 사실 이번 아기를 가지면서도 걱정이 됐어요. 태몽도 잘 꾸고 지금까지 하혈이나 심한통증이 없없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저또한 스트레스안 받을려고 학원강사일도 저번주에 과감하게 그만둘만큼 아기한테 신경을 썼는데.. 어떡하죠? 태아가 다른태아들보다 좀 커서 배도 7,8개월정도 보이게 많이 불렀어요. 병원원장님말씀으로는 다른태아들보다 키가 크다고 하더라구요.(아무 이상없다고 위안을 해 주시지만...하나하나가 전 모두 걱정이 되요.) 요즘들어서 꿈도 사납고 항상 찌그러진 아이들얼굴만 꿈에 보이고.. 걱정이네요. 재검사에서 또 결과가 안좋으면 대학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두렵습니다. ------------------------------------- 이곳의 질문들을 살펴보시면 님처럼 다운증후군 수치가 나와서 양수검사까지 한 님들도 있어요. 그 답변을 찾아 보시면 조금은 안심이 되시리라 믿어요. 한번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