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답변을 듣고나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그런데 저의 걱정이 끊이지않네요. 얼마전에 병원에서 기형아검사를 받았는데 다시 재검사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다운증후군검사에서 정상수치가 낮다구요. 완전 기형아는 아닌데 그렇다고해서 완전정상은 아니라구요. 수치가 정상하고 비정상중간에 딱 걸렸다고 볼 수 있었요. 결혼한지 3년동안 유산도 2번이나 한 터라(신경성과 스트레스로 인해..) 사실 이번 아기를 가지면서도 걱정이 됐어요. 태몽도 잘 꾸고 지금까지 하혈이나 심한통증이 없없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저또한 스트레스안 받을려고 학원강사일도 저번주에 과감하게 그만둘만큼 아기한테 신경을 썼는데.. 어떡하죠? 태아가 다른태아들보다 좀 커서 배도 7,8개월정도 보이게 많이 불렀어요. 병원원장님말씀으로는 다른태아들보다 키가 크다고 하더라구요.(아무 이상없다고 위안을 해 주시지만...하나하나가 전 모두 걱정이 되요.) 요즘들어서 꿈도 사납고 항상 찌그러진 아이들얼굴만 꿈에 보이고.. 걱정이네요. 재검사에서 또 결과가 안좋으면 대학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