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나 없으면 그는 살수 없을것 같았다. 이젠 그를 보면서 내가 살수 없을것 같다. 섹스 없는 부부생활 물론 처음엔 이건 아닌데..하면서 나좀 안아달라 기분도 맞춰주며 애교도 부리다 싸우기도 하다 문제점이 뭐냐 얘기도 하다 뚱뚱해서 싫다는 억지도 듣기도 하고 나중엔 그냥 해본말이 었다는 구차한 변명도 하고 현재 난 나름대로 내 삶의 방향은 찾고 있다. 내가 하고 싶은일 내가 원하는 일을 하려 한다. 나혼자서도 살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남편은 그저 동거인 으로서, 한 아기의 부모로 서 서로의 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아기에겐 둘도 없는 친구같은 아빠이고 가끔 설거지도 해주고 때론 온라인상 게임도 함께 하고 성이 없는 부부생활이지만...... 섹스 나도 본능이 있기에 ... 6개월전 하도 괴로워 자위를 해봤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고 더 괴로웠다. 남편의 얼굴을 간혹 들여다 볼때가 있다.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엿보고 싶어서 그때마다 난 그가 내곁에 무형의 존재로 느껴진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므로 나 역시 더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을 이젠 그에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