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남편의 자위를 돕는 것은 나쁜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오럴도 괜찮고, 아니면 손으로 해줘도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남자가 성기중에서도 어느 부위를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알게 되고, 그건 마찬가지로 남편에게 오럴을 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할 수도 있구요. 또 그렇게 해야 남편께서도 님이 어떻게 해줘야 좋은지를 알게 되는거니까요. 곧, 서로 이해하는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거죠. 애널섹스의 경우에는, 위에서도 얘기하셧듯이 철칙이 있어요. 절대 애널에 삽입했다가 질에 삽입하면 안됩니다. 감염의 위험이 있죠. 항문이란 것이 질과 달라서 애액이 분비되지 않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윤활제라는 것을 사용하죠. 단, 윤활제를 사용하더라도 처음부터 항문에 삽입하려 하면 통증이 심할 겁니다. 질삽입성교로 어느정도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면 그때 남편에게 항문도 함께 자극해 달라고 하세요. 이때는 손가락을 가볍게 계속 넣어주면 자연스러워집니다. 어느 정도 항문이 긴장이 풀리면 그때 삽입하면 됩니다. 항문성교로도 상당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건 비단 남성에게뿐만 아니라 여성도 느낄 수 있어요. 배변할때 쾌감을 느끼는 것은 느낄 수 있는, 자극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항문성교는 잘 활용하면 부부관계를 더 풍요롭게 해주는 체위에 불과합니다. 위에 분이 얘기한것처럼, 항문성교로 에이즈가 걸린다던가 하지 않아요. 그건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서 비롯된 오해이죠. 항문성교를 강요하면 이혼하라고 산부인과 의사가 그랬다는데, 그건 개인취향이죠. 물론, '강요'를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항문성교때문에 이혼하라는건 무지의 소치입니다. 산부인과 의사의 나이나 기타 성적 취향등이 영향을 끼쳤을 겁니다. 안전하게 하면 항문성교는 나쁘지 않습니다. 단, 콘돔이나윤활제를잘 사용하도록 하세요. 여성잡지에 산부인과 의사가 쓴글중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항문섹스강요하는 남자와는 이혼하라구요. 님의 남편께서 강요하는건 물론 절대 아니시겠지만 그만큼 항문섹스는 나쁘다는뜻 같습니다. 항문에 성기를 넣었다가 다시 질속에 넣거나 할 경우 질속이 오염되고 구조상 깨끗하게 씻기가 힘들지요. 물론 남성의 성기도 깨끗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냥 참고로 봐주시길. --------나팔꽃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