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오래 결혼생활한 저도 아직 그래요 남자는 갑작스럽게 욕정이 올라온다지만 여자들은 올랐던 감정도 일순간에 사라지기도 할만큼 심적인 만족이 앞서야되는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 소파에서 자는 일이 많은데 가끔씩 '삽입'이 필요해지면 방으로 들어와서 저를 자극시키려 애쓰죠 저를 사랑하는게 아니고 저의 성감대만 골라서 자극하죠 그래야 빠른 시간에 원하는 상태로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겠죠 그러다 보면 전 완전히 의무감에 흥분한척을 해야하고 남편은 알고 속아주는지 혼자 해결하고는 또 소파로 내려가 자요 전 그럴때면 제가 그사람의 배설물을 버리는 휴지통인가 싶어서 눈물이 나기도 하죠 그렇지만 전 거절도 못해요 제가 원해서 하자고 하면 못느끼는척 자면서 자기가 원할땐 제가 항상 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쩌다가 저의 상태도 아랑곳없이 '쳐들어'오면 거절하는 몸짓이 절로 나오죠 그러는 다음날엔 분위기가 엉망 되요 님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