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입니다. 이 글을 일고 그냥 지나치려다 몇자 적어 보냅니다. 저는 하청업체들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기에, 접대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한달에 2번 이상은 있는듯 싶네요. 단란주점이나 노래방에 많이 가기도 합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단란주점이나 노래방에 가서 님이 우려하는 일들이 일어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전국을 돌아다녀 보면서 접대를 받아보았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아가씨들도 자신의 모든곳을 쉽게 범하게 호락호락 허락하지는 않습니다. 유일하게 쉽게 허락하는 부분이 엉덩이 이구요. 2차를 가지 않는 이상 그 이상을 범하기는 쉽지 않죠. 브르스를 추고, 가끔씩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는 접대부가 있지만, 대부분은 호락호락 하지많은 않아요. 그곳을 찾는 이유, 핑계이겠지만, 접대부들이 재미있게 놀아준답니다. 그래서 술맛도 나구요. 그네들 한테는 무슨 이야기를 하든 다 들어주죠. 회사에서 힘들었던 이야기, 주변사람들에게 하기에는 너무나 자존심 상하는 이야기를 이들에겐 서슴없이 할수 있습니다. 한번 만나고 나면 다시는 만날사람이 아니고, 다시 만난다 해도 접대부와 손님의 입장일뿐, 그 어떤 감정도 느낌도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순진파 이든, 너무 밝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래방에서 같이 노래하고, 브르스를 추는 정도로 끝을 냅니다. 접대부와 잠자리를 함께 하는것을 꺼리는 남자들도 있으니까요. 모든 남자가 여자를 보면 사죽을 못쓴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요. 남자들도 나름대로 내 가족에 대한 애착이 있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곳을 싫어하지만, 접대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찾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도 솔직히 여자에 대해 너무나 몰랐고, 첫경험을 가졌을 때는 한동안 그런것이 좋았는데, 여자 친구가 생긴뒤로는 웬지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더군요. 그래서 주점이나, 노래방에 가도 같이 술마시고, 내 고민을 털어놓는것이 그냥 좋아서 간답니다. 단 몇시간의 외도 이지만, 회사생활 하면서, 사생활 하면서 풀수없는 응어리를 털어놓고 오는 장소라고 그렇게 이해하시면, 남편또한 님의 기대에 벗어나는 짓은 하지 않을 껍니다. 제 여자친구가 제게 한말이 있어요. 솔직히 그말 듣고나니까. 더이상 2차를 갈수가 없더군요. "오빠, 주점같은데 가면 속에있는 스트레스 확 풀고와, 접대부를 통해서 내가 풀어줄수 없는것까지 풀수 있다면 내겐 다행이야. 다만, 내가 바라는건 오빠가 날 조금만 배려해 줄수 있다면, 오빠 만큼은 나 아닌 다른 여자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야..." 오빠를 믿어... =============================================== 단란주점 이나 노래방 술집에서 어느정도까지 남자 들한테 써비스를 하나요?남편때문에 답답합니다. 그런곳을 좋아하니깐 궁금도 하구요. 저랑은 노래방에를 가지 않아요. 그런 장면을 보면 제가 더 상상을 할까봐서요.. --------고민녀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