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3개월정도 됐거든요.. 남편과 가진 관계는 손에 꼽을 정도구여. 아기를 먼저 갖고 결혼 한지라 임신중에는 관계 맺는것이 좋지 않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런 이유를 달며 없던 관계 별루 신경 쓰지 않았어요. 출산한지 9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없는 우리 부부생활 무슨 문제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연애할땐 사실 넘 자주여서 탈이었고 신랑이나 전 서로 속궁합이 너무 잘 맞다고 생각 했거든요. 꼭 관계를 맺고 싶어서라기 보다 아주 가벼운 스퀸쉽 조차 없는 우리 부부사이가 정말 많이 삭막해 지는거 같고 남남이 되어 가는거 같아서 남편한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싫더라구요..자존심도 상하구요 말을 할수도 없고..밝힌다 할까 싶고 그래서요. 한번씩 부부싸움 끝에는 이러는 너를 보면 내가 성욕이 안생긴다 이런 얘길 가끔 해요. 그러면서 어떨땐 자기도 많이 노력한다고.. 출산후에 몸무게는 다 돌아 왔지만 모유를 먹여서 그런지 작아지고 축 쳐진 가슴보고 많이 실망 하는 눈치더라구요.. 근데 그런 남편이 더 우낀건 한번씩 혼자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눈치빠른 제가 알고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하 겠지요.. 남자의 심리 정말 이해 할수가 없어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이라도 사랑을 확인 하고 싶은데...마냥 기다려야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