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85

남편과는 친구사이??


BY 새댁 2002-10-12

저희는 거의 친구입니다... 성관계를 한달에 한번 할까? 안할때도 있구... 평상시에 스킨쉽이나, 안아주거나 이런거는 자주해도 성관계는 거의 없답니다... 처음엔 "이상한 남자인가?" 라고 생각도 했지만 이제는 저도 무덤덤해지네요... 음.. 결혼한지 3년이 다되가는데 아기두 없구 말여요... 암튼 이런 저런 고민이네요... 에궁.. --------자유롭고파님의 글입니다.--------- 저와 입장이 같네요.. 신혼처에는 이일때문에 많이 섭섭했었는데.. 지금은 신랑이 저를 정말 사랑하고 보살펴주는모습에 저도 섹스는 요구를 거의 하지를 않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요구도 해보았는데... 힘들다고 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했었는데.. 제가 요구를 하지않으면 한달에 많아야 2번정도... 저는 매일하고 싶은데.. 그래서 요즘은 배란일에 맞추어서 임신하려고 한달에 2번이나3번정도 하고있어요.. 이날이되면 저는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좋답니다. 신랑도 오랜만에하면 더 기분이 좋다나.... 그래서 저도 요구를하고 있지않고있고요... 그냥 저희 부부는 섹스보다는 같이 맛있는것 먹으러다니고.. 얘기도 재미있게 많이하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다 가끔 불만이 생겨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