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이 2년6개월전에 6개월가량 회사 동료와 바람을 핀적이 있는데 끝난지가 꽤나 시간이 흘렀건만 우리 부부사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서먹하기만하고 부부관계도 전혀없고 직장이 멀어서 1달에 두번정도 오는데 와도 서로 거진 말이없어여 제나이 이제 불혹의 나이가 넘긴 했지만서두 아직 몸과 마음은 한창인디 이런 남편을 믿고 살아야 허는지 말아야 하는지 하루에도 맘이 열두갈래여 더군다나 가을이 옹께 맘도 싱숭생숭하고 예전엔 않그랬는디 남편의 맘이 뜬건지 나도 남편에게 잘 해주고 싶지도 않고 그년 못잊어 넋이 나간듯이 있던 그모습도 용서가 않되고... 참으로 답답하당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