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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보고 별도 따고~


BY 별 따온 아짐 2002-10-25

결혼9년차 남편이랑 저는 8살차이 얼마전까지만해도 신랑이 잠자리가 안돼더라고요. 서운하지만 어쩌겠어요? 나이탓인가보다. 그런데 나름대로 운동을 열심히 하데요. 무슨 운동을 그렇게해? 했더니? 너 별구경 시켜줄려구! 그러던 어제 퇴근길에 포도주를 한병 사와서는 저녁먹고 애들 셋하고 두시간 정도를 신나게놀아주고 샤워시켜서 재우더군요. 우리 냄편 작전에 딱 걸린 아이들 코 골며자고 분위기 잡더니 저도 작전에 ........ 별구경 실컨 했읍니다! 오늘에 결론은 잠자리 안된다고우울해하지 마세요 본인은 엄청 스트레스였다고........... 그리고 걷기운동이 좋은가봐요. 아침, 저녁 시도 때도없이 애들이랑 공원을.... 덕분에 애들도좋고 나도좋고,신랑도좋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