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결혼후 바로 아기가 생겨 낳은 아이가 10개월이 되었다. 헌데 울 신랑..잠자리 할 생각을 안한다. 아이 낳기전에는 한달에 3번 정도.. 아이낳고는 이제까지 4번. 요구가 없는지 2달이 넘어간다. 여러번 얘기도 해보고 노력하자고도 해봤는데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꼭 잠자리가 생각나서가 아니라 관심을 안보이는 신랑이 야속하달까.. 한번은 왜 그렇게 관심이 없냐니까 시작하기가 어색하단다. 그래도 내 손을 가져가긴 잘도 하면서.. 남성이 반응을 보인다 싶었는데도 이네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그때 기분이란...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 다른건 불만이 없는데.. 내가 적극적이질 않아서 그러가해서 시도 해보면 어색해 한다. 어쩌다 일이라도 치루라 치면 오랫만이라서 그런지 참기가 힘들단다. 여자를 많이 알던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가? 마음속의 고민이 잠이오지 않는 밤이나 일찍 잠이깬 새벽엔 가슴이 아프다. 아이보고 살아야 하나.... 아님 포기하고 살아야 하나... --------갈등님의 글입니다.--------- 어쩜 나랑 똑 같죠? 휴유~~~ 시작할듯하면서도 손은 내 몸을 향한채 그렇게 또 드르렁~ 무심함에 무너지는 가슴으로 긴밤을 눈물로 지새운게 한두번이 아니죠 특별히 관심이 없다는말만 할뿐 맘먹고 진지하게 두어번 얘기해도 않되더이다 한달에 한두번,것도 왜 이렇게 살아야되냐고 몇마디해야 겨우하거나 아님 아주 어떨결에 잠결인마냥 그렇게 얼릉뚱땅해치우곤 하죠 참....이렇게 살아야되는지... 도대체 부부간에 정이 생기질 않아여 무심히 자는모습보면 그렇게 정떨어지고 무능력?해보일수가 없는거 있죠 그래도 노력은해야겠어 이렇게는 더 못살겠노라고 며칠전 마지막 폭탄선언을 했죠 애정없는것 같아 안살란다고...별거를 하던지(애들땜에 이혼은 전혀생각없기에...)평생 서로의 사생활이 어찌되던 관여하지 않든지 하자고... 움찔하더이다 노력해 보겠다나?...것두 한두번이지... 암튼 이번에 한번만 더 노력함을 보기로 했죠 다른거 아무리 잘하면 뭐하겠어요(사실 엄청 가정적이고 나무랄데없는 아빠고 남편이지만) 부부만의 성생활도 적당히 있어줘야 그래도 살아가죠 것밖에 애정을 표현할수 없으니... 님도 진지하게 한번더 대화해봐요 않되면 저처럼 약간의 충격선언도 필요하겠죠? 전 일단 날 위해 노력하는 모습만이라도 보여달랬으니 기다려 보려구요 물론 저 엄청 사랑받기위해 애쓰는 여자랍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