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스트레스때문일겁니다. 님이 처음에 밤을 두려워했던것이 남편을 그리 만들었을 수 있어요.그땐 정말 하고픈데,마눌은 피하고,사정사정해야 겨우 응해주곤 만족도 안해주고... 여자들의 성감이 깨이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아는 저도 무지 섭섭하고,잘 안 되고, 치사하고 더럽단 생각이 들곤했는데,대부분 저보다 백배쯤 보수적이고 무지한 한국남자들은 어떻겠어요? 그래서 신혼땐 매일처럼 달려들곤하던 남자들이 점차 뜸해지면서 밖으로만 나돌고 ,점차 깨기 시작한 마눌들은 불만이 팽배하고,그러면서 의붓증 초기증세로 접어들고, 그리 바가지 긁어대면 남자들은 편안한 상대찾아 밖으로 나돌다가 눈맞아 바람피우고... 그렇다고 모든 게 다 여자들 책임이란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남자를 몰라도 너무들 모르시기에 생기는 일이랍니다. 물론 남자들도 여자를 몰라도 너무들 몰라요. 해결방법은 그럼 없는걸까요? 만물의 영장인 우리네 인간이 그럴리가... 우리에겐 언어가 있어요.의사소통의 도구...소통시키세요.나름의 요구를...느낌을...감정을... 30년 가까이 따로 살다가 합친 남녀가 단숨에 맞춰지리라 생각하시나요?단지 사랑하니까 나자신은 버리고 상대만 생각해줘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만일 그렇다면 여자분도 그래야하는 거랍니다. 여잔 무조건 이해하고 감싸줘야한다구요? 그야말로 남녀평등의 이념을 거스르는 짓이죠. 다시 한 번 정리하죠. 남자들,처음엔 제대로 할 줄도 모르면서 신혼땐 와이프의 뒷모습만 봐도 마악 하고 싶어요.횟수를 그리도 소중히 생각하는 한국의 잘못된 성문화탓도 있겠지만,그리 시도때도없이 달려들어 오히려 부담스럽기만한 와이프의 입장은 안중에도없이 횟수늘리기에 급급하죠.그리곤 자랑하고 다니는 멍청이도 있어요. 그런데 정작 여자들은 전혀 ,정말로 전혀 못느끼곤하죠.횟수가 거듭될수록, 처음엔 사랑의 표현쯤으로 좋게만 봐주다가도 점차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그러면서 밤을 두려워하게까지 되죠. 님의 말처럼 샤워하는 소리만 들어도 고역의 전주곡처럼 끔찍해 지잖아요. 그러다가 어느정도 대화라도하고 그러는 부부라면 점차 깨겠지만,불행히도 우리 나라라는 곳이 섹스를 소재로 한 대화를 하는 여자를 밝힘증 환자로 모는듯해서..., 그러나 점차 개방적으로 바뀌었는데... 남자들이 적극적인 여자를 원하는데도 오히려 여자분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곤 속으로만 끓이고...그러면서 겉따로 속따로 놀면서 소원해지고...대화하세요. 요즘 남자들 그닥 보수적이지 않아요. 오히려 와이프가 요구하고 대화해주길 바래요.예로부터 말이 있잖아요.낮에 요조숙녀이길,밤엔 요부이길 바라는 게 남자라고... 남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중 하나가 자기 와이프를 만족시키는 데 있단 말이 안 믿기시나요?하지만 사실입니다. 각종 보양식이나 보약,또 비뇨기과적 수술이 횡행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래도 저래도 안 되니까 마지막으로 몸부림 치는거라고 저는 봐요. 하지만,가장 좋은 방법은 둘이 흉허물없이 사랑과 믿음을 바탕에 깐 대화를 하는겁니다.확대나 귀두의 느낌을 둔하게 만드는 수술이 아니라... 부부사이에 뭘 가려요?부끄럽다고요?부부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독소는 자존심과 수치심같은 거랍니다. 버리세요.자존심이라뇨...사랑하는 사람의 치부인데 더러워요?거길 만지고 핥아줘야한다는 게 수치스러워요?거기가 가장 좋은 성감대일 수도 있는데? 이 아래의 글들 좀 인내를 갖고 주욱 읽어보세요.정말 좋은,주옥같은 글들이 많아요. 메모라도해가면서 읽어보시고 자신의 입장을 헤아리며 상대의 입장도 고려해 버릇해 보세요. 님은 너무 안해줘서 탈이죠?너무 자주해서 탈인 사람도 많아요. 그럼 상대를 잘못 만나서일가요? 아마 님이 너무 자주하는 사람과 만났더라도 님은 똑같은 불만을 토로하고 계실걸요? 신혼땐 너무 자주해서 싫었고,지금은 안해줘서 싫고... 공부 좀 하세요,부부가 같이... 책이 좋은 게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함께 노력하세요.일방적인 노력만 요구하지 마세요. 편안하게 해 주세요. 사정하지 않으면 어때요?민족하지 않으면 어때요?걍 안고만 있어도 좋은 우리 부부사이인데? 그리 편안히 상대를 만족시켜주려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조만간에 님 부부는 너무너무 만족스런 성생활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뚱뚱한 게 무슨 이유야요?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발 이상한 생각마시고 님의 천생연분과의 만족스런 생활을 위해 실수하거나 실패하길 두려워말고 꾸준히 시행착오를 겪어보세요. 단번에 되진 않습니다. 약간의 빌미만 보이면 꾸준히 자극시켜보세요. 나만의 만족추구가 아니라 상대를 만족시키기위한 섹스를 추구해 보세요. 물론 상대에게도 그런 마음가짐을 요구해야죠. 가령 당신이 이걸 원하니 난 별로인데도 해 줄께,당신도 싫어하는 줄 알지만 난 이게 너무 좋으니까 이리 좀 해 줘봐 하는식으로 말입니다. 1년만 나 죽었다 생각하시고 해 보세요.일년이 채 안된 어느날 두분이 둥둥 떠다니는 밤이 기다려줄겁니다.조급해 마소서...남자가 들입다 밀고 들어오는것보담은 입이 바짝바짝 마르도록 애태우며 만져주고 핥아주다가 들어오는 게 더 좋지 않던가요?길게 봐도 마찬가지랍니다.도움이 됐길...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