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인님의 의견과 솔직함과 용기에 공감하고 찬사를 보냅니다. 저도 실제로 경험을 통해 알게된 일련의 느낌이 맞아떨어져서... 섹스리스님의 심정도, 또 부군의 심정도 모두 이해가 갑니다. 요는 대화와 노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특히 섹스리스님의 역할이 크죠. 남자들은 여성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답니다. 연극을 하라는 게 아니라 격려와 사랑으로 대할 때만이 부군의 어떤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남자예요... 지금은 상처한지 4년되었구요. 예전 결혼생활을 돌이켜보면 정말 섹스가 거의 없는 생활이었어요. 아내가 제 첫 여자였지만, 저는 아내의 첫남자가 아니었어요. 첨엔 그게 많이 좌우하더군요. 아내는 섹스에 대해 많이 아는 편이었어요. 그런 위축감이 저를 힘들게 했어요. 조루증세를 좀 감춰볼려고 섹스때마다 술도 마셔보고, 애무에 더욱 정성을 쏟고 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아내는 섹스를 기피하게 되었어요. 섹스리스님의 경우와 비슷했던 거죠. 5분을 넘기기가 어려웠던 거 같아요. 어떻게 아이는 가졌는지 신기할 만큼... 아내가 병을 얻고. 하늘나라로 가고 4년 이상을 섹스를 해보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된 어떤 혼자된 여성과 섹스를 가졌어요. 4년만의 사정... 어땠을 거 같아요? 삽입과 동시에 사정을 했지요. 그런데... 그런데 그녀가 그걸 인정해줬어요. 진심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저를 사람취급해주었어요. 쓰다듬어주고 이해해주었다구요. 아직 결혼한 사이는 아니지만 어쩔때는 일주일에 6일정도를 계속 만나 그걸 하는데... 꼭 부부처럼요. 예전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다행스럽게 지금 그녀와는 서로 비슷한 거 같아요. 1시간 내지 2시간 정도를 해요... 서로에게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죠. 정말 아쉽습니다. 하늘나라로 간 아내 역시 저를 기다려주고 저를 단련(?) 시켜 주었다면,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을텐데 말예요. 지금의 그녀에게 그런 제 과거를 얘기하면 믿지 못하겠대요. 하지만 정말 그건 그래요. 자꾸 쓰고 개발해야 신체의 기능도 제 역할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사랑이 있으시다면, 여성은 누구나 다 가능할 거예요. 남편분께 기회를 주세요. 아주 터놓고 사랑으로 감싸주며 함께 노력해보세요. 남의 일 같지 않아 주책을 떨었습니다. 여러 분들께 보탬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