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야한 얘기가 될것같다고 하셔서 바짝 긴장하고 귀기울였건만 하나도 안 야하구먼요 모~ㅎㅎㅎ 자위...밝히는 사람들만이 하는 건 아니랍니다.너무 감추려고 하지마시고 남편과 솔직히 나눠보세요. 자신이 만족하는 법을 보여주면 신랑이 리드를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전 결혼9년차지만 ,와이프 자위하는 걸 서너번밖엔 못 봤어요. 그것도 거의 강요해서... 당연히 제대로 된 자위는 아니었죠. 하지만 그것은 정말 황홀한 자극이더군요. 님의 남편도 그닥 꽉막힌 분은 아닌듯하니 솔직히 터 놓고 대화만 하신다면 조만간에 만사형통일듯 싶은데... 그리고 클리 애무를 손가락으로 하시나요? 전 손가락으론 못하겠더군요.너무 조심스럽고,세심하지 못한탓인지 아파하길래... 주로 혀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손가락은 클리 오랄로 올가즘을 느낀 후 좀 더 인내력이 남아있을땐 지 스팟을 자극할때 사용하죠.물론 클리오랄도 곁들여서...만일 손가락으로의 애무였다면 그래서 아팠을수 있고,그리 아프니 만족을 못하고 마는것일 수도 있잖을까요? 그리고 님의 글엔 남편의 만족여부는 언급이 없는데 어떤지요? 남편의 만족을 위한 노력은 얼마나 해 보셨는지요? 남편의 취향파악을 위해 무엇을 해 보셨나요? 서로가 서로의 요구를 만족시키려 애쓸줄 아는정도의 자세만 갖춰진다면 누구든 만족스런 부부생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믿는 미개인이랍니다. 나의 만족을 구하기전에 상대의 만족을 추구하는 그런 성숙한 주인공이 돼 보세요. 상대도 그런 성숙한 인격으로 키워보시구요.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믿어보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자위,그거 부끄러운 거 아닙니다.불만을 안고 밖으로 나돌며 바람피우는 것 보다 얼마나 인간적인가요? 그리 자신의 성감대를 개발하는데 주력하다보면 ,그리고 그리 개발된 자신의 성감대를 직간접적으로 상대에게 피력하면서 자극을 요구하고 개발을 요구하면 매니아가 될 수 있답니다. 혼자만의 만족은 허탈하단 거 아시죠? 자위로 만족하시며 이런 만족을 남편과 함께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시진 않으셨는지요? 마음을 활짝 열고 대화해보세요. 자신의 못난 부분,치부까지도 숨기지않고 드러내보이며 ,그래, 나 이리 못났다 어쩔래,나의 이 못난 부분까지도 사랑해다오라면서 당당히 요구할 수 있을때 진정한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건 아닐까요? 저만의 착각이라면 웃어넘기시고... 도움까진 아니어도, 약간의 힌트제공의 계기로라도 활용이 됐다면 다행이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