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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중년이 되면 참을 수 없이 하고 싶어지는 욕국가 커지는지


BY 수호 2002-11-30

섹스가 인간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섹스가 부부관계에 절대적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섹스원만치 못해도 우리 가정생활은 무난했으니까요 누구나처럼 신혼에 섹스를 잘 모르다가 출산하고 30대 40대가 되어가면서 느끼는건 여자가 나이가 들수록 성욕이 강해지는것 같단 생각입니다. 요즘은 참을 수 없이 하고 싶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욕구가 있습니다.그럴때 달력을 보면 영락없이 배란기더군요. 출산후에는 임신될까 무서워 배란기만 되면 성욕이 뚝 떨어지고 절대 불가임기에만 성욕이 생기는 거였습니다. 참 신기도 하지요....몸의 욕구조차 머리의 통제를 따르나 싶었습니다 여느글처럼 우리부부도 섹스가 원만치 못한 케이스인데 가정생활을 중지하고 싶을 정도의 극단적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배란기가 되면 너무나 정확하게 욕구가 생겨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남편과 자주 성생활을 할 수 없는데 이런게 나이들수록 강해진다면 정말 저는 자신이 없을 것 같아요 인간본연의 욕구를 참을 수록 심술이 가득해지고 짜증과 신경질이 많아지는 불편한 아줌마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자위라도 하는편이 나을지, 사람이 없어서 인위적으로 혼자해야 한다는게 슬프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갈수록 성생활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사랑받고 섹스를 나눌 수 업는 인생이 무슨 의미인가 싶을 정도인데,,아이들 뒥바라지 하고 멍하니 짜증만 늘고 잠아오는 밤은 비참하기도 합니다. 노력으로 극복될 수 없는 부부관계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인간다운 아름답고 충만된 중년으로 나이들어 갈 수 있을까요?... 젊을땐 성을 모르고 발달되지 않아 섹스부족해도 지낼만했는데, 더 좋았는데 이제는 그게 어렵네요. 성지식도 늘었고 성이 늙음에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저도 섹스가 필요하다 생각이 드나봅니다 영화 '죽오도 좋아'를 보진 못했지만 그 내용을 접하니 제자신이 초라하고 비겁하고 팍팍한 삶을 살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섹스가 부족한 여자들은 대체로 날카롭고 좋게 말해 까다롭고 부드럽지가 못한 생활일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은데, 저도 얼핏 그런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밤에 사랑을 나눈뒤 사랑에 충족된 여자의 모습은 이렇지 않을텐데... 섹스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참으로 애물단지인가 봅니다. --------중년여성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