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45

그것이 타락의 시초입니다.


BY 안돼요 2002-12-09

외롭다고 바깥에서 남친을 만드는 행위는 바로 가정을 파탄으로 이끄는 시작입니다. 남편과의 대화를 이끌어내세요. 제 남편은 자상한 남편인데 어느날 채팅으로 외로운 여자의 친구가 되어서 그만 그 유혹에 이끌려 여관을 직행해버린 철없는 남편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이렇게 회고해요. 너무 그 여자가 남편과 불화해서 터놓을 곳이 제 남편 밖에 없었나봐요. 불화하니 부부의 성생활도 외로웠겠죠. 착한 제 남편은 계속 들어주다 보니 옆에 앉게 되고 옆에 앉게 되다보니 어깨에 손이 올라가고 입술에 키스하게 되고 엉덩이를 만지게 되더라구 하더군요. 여자는 모든 걸 너무 쉽게 맡기면서 그 다음에 만날때는 여관이 딸려있는 레스토랑으로 정하더라는 겁니다. 왜 일산이나 화정에 그런 건물이 많잖아요. 어느날 여관에서 한번 관계를 하다보니 저와 아이들이 생각났지만 헤어나오기가 쉽지않았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를 만나면 시댁에서 남편 욕까지 싸잡아서 해대는게 만나면 만날수록 싫었지만 거절할 수 없었던 건 자기도 타락한 인간이었다고 실토를 하더군요. 넘 불쌍해요. 제 남편이 지금은 많은 후회를 하고 있고 그런 사이트에서 채팅과 만남자체가 순수할수 없다고 결론내리고 오로지 유부남과 유부녀의 이성친구는 자신의 배우자여야 한다고 결론내리고 지금은 예전보다 부부관계가 더 좋아졌습니다. 그 여자와 나를 비교해서 질문하면 성관계는 별 차이가 없답니다. 그 여자가 더 조여주거나 더 애무를 잘해주거나가 아니라 단순한 내 와이프가 아니기에 가졌던 호기심이라고나 할까요 그것이 내게는 큰 상처인줄 알기에 지금은 아이들에게나 제게 너무나 헌신적입니다. 한 두어달간의 그런 행각이 너무 철없었고,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않은 자신의 과오로 인정합니다. 님,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진정으로 남편외에 다른 이성의 친구를 생각한다면 그 상대 또한 당신을 섹스파트너 이상으로 생각지 않을겁니다. 그렇게되면 연쇄적인 가정파탄을 가져오지요. 즉 사회문제가 되는겁니다. 심각하게 생각하세요. 비단 나만의 감정을 처리하기 위해서 치뤄야할 희생이 너무 크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