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용서를 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번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한밤중에 자는데 남편이 없어져 거실로 나가보니... 거실에서 쭈그리고 앉자 울고 있었습니다... 안자고 뭐하냐고 했더니... 두눈이 퉁퉁 부어가지고 날 쳐다보는데... 맘이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에 실수(?)로 남편은 절친한 친구에게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안됐더라구요.. 제가 그만살자고 했거든요..반은진담이고 반은 그냥 해본소리였죠... 첨엔 그여자랑 관계를 의심했습니다.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아무관계가 아니라는거/// 그때 그여자는 깊이 잠들어서 그런지 아무 반응이 없었거든요.... 동물적행동..순간의 실수라고 믿기로 했습니다. 어떤님에 말처럼 미움과 원망보다 사랑이 더큽니다. 남편은 알고있죠... 난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 살수 있다는걸... 모든 주부님들 힘내세요... 그거 아시죠... 여대는 있어도 남대는 없다는걸... 늙어서 힘없어지면 그때 보자구요... 같이 걱정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