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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어떻히죠...


BY 어떻게.. 2002-12-18

안녕들 히세요... 답답한 마음에 도움이라도 구하고자 이렇게 부끄럽지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제 결혼한지 1년된 26살 주부 입니다. 저희 남편은 28이구요... 며칠전일이었죠.. 두달에 한번씩하는 남편의계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매번참석을 했었구요.. 이번엔 년말이고 해서 1박2일로 식당방을 빌려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며 밤새 놀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비워줘도 돼는 곳이라.... 참석인원은 저희를 포함하여 남자 넷 여자둘 이었습니다. 배부르게 저녁도 먹었습니다...저희여자들은 개인적 사정으로 술을 전혀 하지 않았구요.. 남자들은 물론 잔을 비우기 바빴구요... 이때까진 좋았습니다... 우리 여자들은 할일도 없고 피곤해서 새벽한시경에 잠들었고.. 남자들은 화투에 카드에 시간가는줄 몰랐구요... 전 잠자리가 바뀌면 깊이 자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새벽5시경에 깨었지만.. 그냥 눈 감고 있었습니다... 누웠다 있어나면 부시시하잖아요... 그래서 이불 뒤집어 쓰고 아침이오기를 기다렸죠... 이제 남자들도 잘준비를 하더군요... 저희 남편은 제왼쪽에 눕고.오른쪽엔 여자애가 눕고 그옆에 그여자의 남자친구가 누웠습니다. 그여자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4년됐고 둘은 저의 남편과는 같은동아리에서 허물없이 지내는 정말 절친한 사이입니다. 불은꺼졌고 10분쯤 지나 남자들 코고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렸습니다. 근데...... 갑자기 저의 남편 팔이 나에 위를 지나 다른여자에게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불속으로 첨 한두번은 별거 아니겠지..근데 계속 됐으며.. 남편은 흥분을 했는지 숨소리가 거칠어졌습니다. 난 꿈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할까 모르는 척을 할까...저의 인내심 은 거기 까지였습니다. 다른여자를 더듬는 팔을 새게 꼬짚어 버리고 남편을 밀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집으로 왔고 ... 그이후는 말안해도 아시겠죠...첨에 남편은 자기를 뭘로보냐구.. 자기를 그렇게 못밌냐며.. 하더니 결국은 자기가 미친것같다고 죽을죄를 지었다며 나에게 매달렸고 용서를 구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전 더 비참해 집니다... 남도 아니고 내가 옆에 누워있는데 친구 여자를 더듬다니... 둘도 없는 친구에 여자를... 술김이 었냐구요... 아닙니다.. 남편이 운전해서 40분이나 되는 저의 집까지 왔구요.. 남편도 술취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저의 남편 바람둥이 냐구요... 아님니다.. 정말 착하고 성실합니다. 이런일이 있기전까진 저희둘 사이도 정말 좋았구요.. 이제 어떻하죠... 같은 지붕아래 있지만.. 마음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예전 같을 수가 없겠죠.. 정말 어떻하죠.. 도와주세요.. 여자로써의 아내로써의 자존심이 엄청상했습니다. 비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