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힘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 도움말 주세요.그리고 남자분들도 저에게 힘을 주세요. 저와 제남편은 결혼생활 5년. 결혼전부터 잠자리를 했죠. 23개월 된 아들이 있구요. 결혼을 하자마자 집장만 때문에 늦게 낳았죠. 2002년 1월에 입주를 했습니다. 정말 빨리 기반을 잡았죠?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저와 제남편은 생각해왔습니다.그런데봄부터인가 제남편이 저를 멀리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남편을 믿었습니다. 제남편은 조그만 사무실에서 혼자 사업을 합니다. 혼자 일을 하다보니 출퇴근시간이 자유스럽죠. 혼자 일한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밤늦게 까지 일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보통 새벽1시2시 아침7시에 들어올때도 많습니다.그 횟수가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그런데 가끔 야간 한다고 해서 사무실에 전화 하면 사무실에 있어야 할 사람이 사무실에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휴대폰도 받지 않고...그래도 믿었습니다.그런데 11월 초 그여자와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그것도 이상한 사진이었습니다. 그뒤로 제 남편의 믿음이 깨졌습니다. 요즘에도 자주 그여자와 메일을 주고 받고 전화도 오가는 것 같습니다. 같은게 아니라 오가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미칠것 같아요. 손에 일이 잡히지가 않아요. 이 사람이 사무실에 있는건지... 아니면 사무실에서 같이 있는건지 의심이 가고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방망이질을 합니다. 제가 정말 병이 들었나봅니다. 모른체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면 남자들은 다 제자리로 돌아온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바람나본 남자분들 많은도움좀 주세요. 저와 같은일을 슬기롭게 이겨내신인생선배님들 도움좀주세요. 정말 머리가 돌아버릴것 같아요. --------슬품님의 글입니다.--------- 님두 참 안됐네여 슬프더라도 이 악물고 맘편하게 할려고 노력 하세여 침착 침착 맘으로 외치며 아이도 돌보시고 시댁에 애기 잘 통하는분 한테 도움 청하세여 남편이 어려워 하는 분이 있을것 같은데.. 그리고 상대편 여자는 만나는것 좋지 않아여 남편만 상대하세여 일 처리되면 이혼생각없으면 아이위해 사시고 자신위해 투자해가며즐겁게 사세여 전 아이들땜시 불쌍해서리 나는 없다 희생하자 능력도 없으니,,하고 연기자 처럼 살아여 정말 인생 슬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