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KJ7402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29개월 5개월의 두아들을 둔 맘입니다. 둘다 모두 계획된 임신은 아니었지요. 근데 저희 집안은 딸이 귀하답니다. 지금 아기한테 미안하지만 둘째가 딸이기를 바랬거든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만큼 예쁘지만.. 저의 욕심이지요. 남편도 세째를 딸을 낳자고 하더군요. 제 나이도 있고 아들둘 키우느라 너무 버거운데.. 그리고 키울 경제적인 능력도 뒷받침되는 것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딸이라는 확신도 없쟎아요. 하지만 요즘은 딸이 꼭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세아이의엄마입니다물론셋다아들입니다 막내가현재5개월니거든요 낳고나서나도모르게얼마나울었는지모릅니다 그냥서럽더라고요 딸이가지고싶다는생각에임신을했는데당연히나만은세째를딸을놓을거라고생각했습니다 물론그건착각이었지요 눈에넣어도아프지않는내아들들이지만왠지허전한마음은어쩔수없더라구요 다른사람들도그렇고툭히어른들도그렇고젊을때는몰라도나이들면말벗이라도될친구같은딸은꼭있어야하고아들이많을수록딸은있어야한되요 전공감하는사람들중에하나입니다애도낳을수있을때낳아야한다고생각해요 그냥힘내시라고말하고싶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