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3년째인 주부입니다. 아이는 하나 있고요... 여기에 들어와서 글은 여러번 읽고 나갔는데 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저의 남편 직업은 경찰이에요. 직업상 이틀에 한번 들어오죠. 그래서 저희 부부는 거의 이틀 아니면 나흘에 한번 관계를 했거든요.물론 한 번 거르면 일주일에 한번 하는 주도 허다했죠. 그런데 우리 신랑은 늘 피곤해하고 잠이 원체 많아서 집에만 들어오면 들어누어 잠들곤 합니다. 저도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저녁마다 피곤해하는 남편을 보면 그렇게 짜증이 날수가 없어요. 또 자다가 깨우는 걸 무척 싫어해요. 다른 일에는 불만이 없어요. 아이한테도 무척 잘하고 저한테도 잘하거든요. 물론 밤에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할려고 해요. 근데 저녁만 되면 일부러 그러는건지 나는 늘 요구하는 사람처럼 되고 자기는 봉사하는 사람처럼 입장이 되어버리네요. 게다가 제가 생리하는 날만 가까워오면 마치 휴가를 얻는 사람처럼 생각해요. 근데 제가 루프를 낀 이후로 생리하는 기간이 길어져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열흘정도 하거든요. 남편은 생리할때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절대로 다 끝날때까지는 하지 않으려 해요. 그리고 끝이나도 별로 욕구가 없는지 일이 끝나고 들어오면 그냥 자고 있어요. 그래서 어제는 그냥 자려하기에 애무해달랬더니 너 왜그러냐고 그러더군요. 정말 자존심 다 구기고서 얘기한건데 그냥 몇번애무하더니 그냥 또 자요 낼 아침에 하자고...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팔베개를 하니깐 허리 아프다면서 그냥 빼더라고요. 너무 자존심 상하고 화가나서 아침밥도 안해줄라다가 있는거 대강해서 먹여 보냈는데 도대체 왜 그러내요? 저는 아무리 다른 걸 잘해도 잠자리가 원활하지 못하면 매사에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그냥 막 없는 사람처럼 무시해버리고 대꾸도 안하고 하거든요. 그런데 입장바꿔생각해보면 이런 제가 무서울 것도 같단 생각 들더라구요. 이런 제가 비정상인가요? 제가 생각을 바꿔야하는 건가요? 남편말대로 제가 너무 센건지 궁금하네요. 경험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