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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당하는 밤


BY 찡찡 2003-01-18

님들의 얘기 너무고맙습니다. 솔직히 이런 얘기좀처럼하기힘들어서 글쓰고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바람 피는건 확실히 아니구요 솔직히 성관계갖을때 초기신혼 때조금 제외하고는 주로 제게 받는걸 좋아하더군요. 이렇게해봐라저렇게 해봐라 저게 많이 지도9?하더라구요. 지금도 제가 거의 주도하는관계를 좋아하죠. 하지만 그런것도 한 두번이고, 어쩌다 한번 하는 데 내가 요구해서 한번하죠. 부부관계 솔직하고, 이론적으로는 자존심 세울것 없다고하지만 솔직히 오늘밤 솔직히 당신 병원 가봐,아니면 당신은 하고싶은 생각 안들어? 하고 묻긴 힘드네요. 저라고 1-2년도아닌데 이렇게만 지내고싶겠어요. 얼마전에 물었더니 그래, 우리한번 하자. 그렇게 얘기하곤 잠잠 .이젠 회복하기힘들것같아요.분위기바꿔서 장소제안,큰 아이언니집에 며칠 맡기기도하고, 예전ㅇ엔 잘보던 야한비디오는 커녕 이젠 유선방송 에서 좀 야한 부분 만 나와도 돌려 버리기 일쑤고.... 내가 우리 ..할까?하면 너는 그런걸 예약하냐/하고 접근하면피곤해서 그런 기분아냐 하고 일축하며 난 일요일 아침이면모를까...하곤 말하죠. 난 뭐 기분도 없나..이런씩이 오래전이고, 모처럼 한달에 한번 요구하는것도 아닌데 이런씩이니.... 이러면서내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들면서도 한번씩 잠자리가 생각 나는데너무 속상한거 있죠. 저 눈물 나요.앞으론 더 심해지겠죠. 핀잔 듣는거 자존심사해요. 넌 그게 뭐 중요하냐...등등 병원얘기 도저히못 꺼낼것 같아요. 혹시, 남편이 나중에 바람을피게 된다면 전 못살것 같아요.불결함도 문제겠지만, 제 인생이 아까워서요. 남편은 자기는 절대 그런 일없을거라고하지요. 어느 정도는 이미 포기했는데 머리 이성적으로와는 달리 가끔씩 잘 안돼서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