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큰사람은 커서 고민이고, 또 작은 사람은 작아서 고민이지요 수술해서 부작용이 없는게 있겠습니까? 남편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저번주 일요일인가요 TV 무슨 프로인지는 기억이 없지만.... 독일에서 있었던 일이래요 남자가 여자의 큰 가슴이 좋아서 결혼했는데....여자는 큰 가슴이 콤플렉스여서 남편한테 상의도 없이 수술을 했대요 그래서 이혼을 당했다는.... 저는 모유수유하고 B컵에서 A컵으로 줄었는데요 가슴이 작아지니까 이것도 스트레스 받던데요 여성성이 축소되는 느낌...... 저는 님이 부러운걸요 그냥 수술하지 말고 사세요 나중에 후회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섹시하고 좋을것 같은데...... 남 얘기라고 그냥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가슴으로 인한 고민때문에.. 혹시 유방축소수술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분은 이야기를 좀 해주십사하고 적습니다. 남들은 크면 좋지 않냐고 할지는 모르지만.. 몸은 마른편인데 가슴만 너무커서 너무 미련해보이고 여름되면 가슴밑이 담띠가 나서 가려워 미치겠고 또 브레지어는 와코르에서 나오는 c컵밖에는 못입으니까..속옷값도 만만치 않고..이제 나이가 스런 중반이다 보니 모유수유는 안했는데도 작은사람들보다 더 빨리 처지는것 같아요. 근데 신랑은 제 가슴에 목숨을 걸듯이 섹스는 자주 안하면서 밤에는 손이 자연히 제 가슴만 주물럭대고..그래서 더 커지는건지..그리고 심지어 사정할때도 마지막에도 제 가슴사이에 끼어워 눌러서 한답니다.남들은 제 이야기 들으면 뭐라고 할진 모르지만 저는 제가 가슴만 큰 짐승취급을 받는기분이라니까요.. 학교다닐때는 체육시간이 젤 싫었어요.남선생이 출렁대는 내 가슴만 쳐다 보는것 같고 친구들도 제가 책상에 앉으면 젖이 책상에 닿는데나..그러며 놀리고 일종의 콤플렉스처럼..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도 남편이 내 가슴만 보고 환장해서 날 택했나 싶은 생각가지 든다니까요.. 어느정도까지 축소가 되는지.. 가능하다면 전 키가 165정도이고 몸무게는 53인데 가슴이 c컵 특대거든요.그러니 한 85사이즈 정도를 원하는데 이렇게도 줄일수가 있는지.. 정말 고민이라 적으니.경험해본 분은 한수 가르켜주고 가세요. 그다지 부작용만 없다면 약간의 축소술을 받고 싶은데.. --------너무커.님의 글입니다.---------